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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에서 자전거란 ?

1 minute, 44 seconds
07 Feb, 2014

제가 유럽에 와서 흥미로웠던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전거 문화인데요

영국,프랑스,네덜란드,아일랜드 등 꽤 많은 나라들이 출퇴근 혹은 대중교통 용도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자전거 파킹 하는 모습)  

                                                                            

더블린 자전거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자전거를 파킹하는 장소가 더블린 구석구석에 뿌려져 있고

본인이 자전거를 대여한 곳에서 자전거를 뽑아 목적지까지 가서 다시 그곳에 있는 파킹장소에 꽂아 넣으면 됩니다.

                              

 

                                        날씨가 좋은 요즘같을땐 저녁 식사후 바람도 쐴겸 자전거 타는 맛이 쏠쏠합니다.

 

 

 

                                                                                (자전거 도로 표시 모습)

 

          

한가지 특이사항은 자전거와 차가 다니는 도로가 같다는 것입니다. (인도로 다니면 안됨)

물론 도로 가장 왼쪽 가장자리에 자전거 모양이 있는 차선이 있어서 그 곳으로만 달려야 합니다.

가끔 바로 옆에 2층버스와 붙어갈때면 간담이 서늘해지지만 그럴때일수록 정신차리고 안전운전 해야되겠습니다.

저는 멈췄다 버스 먼저 보내고 뒤 따라가곤 합니다.

 

 

  

                                                     (더블린 바이크 요금표)

 

       자세한 사항은 : http://www.dublinbikes.ie/ 를 방문해주세요.

 

       요금표는 중요한 관계로 큰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보시다시피 1년짜리 멤버쉽에 가입하시면 단 10유로를 내고 1년 내내 자전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한번 탈때마다 30분까지는 무료로(멤버쉽에 가입했으니) 탈 수 있고 30분이 지나면 추가 금액이 통장에서 빠져 나가게 됩니다.

       한 시간이면 50 센트, 두 시간이면 1.5유로,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30분 이내의 거리를 많이 다니며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듯 싶으면 30분이 되기전에 가까운 파킹장소에 재빨리

       파킹한 후 좀 있다 다시 자전거를 빼서 타곤합니다. (참 지혜로운 삶 같습니다.)

 

       운동도 되고 시간과 돈도 절약하고, 장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허벅지가 조금 굵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종아리도.....

  

 

 

연수 아일랜드 - 더블린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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